연말 기대작 영화 '하얼빈'이 당초보다 하루 앞당겨 크리스마스 이브 극장가를 찾게 됐다.
9일 CJ ENM 측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개봉일을 오는 24일로 최종확정 했다고 전했다.
이번 '하얼빈'의 최종개봉일 확정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것이다. 3개국 글로벌 로케이션과 함께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까지 막강한 배우 라인업으로 그려질 독립군의 묵직한 역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우민호 감독 신작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