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남우주연상 수상…“최선 다해 한국영화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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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EAMHOPE 제공

변요한이 올해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새롭게 인정받았다.

6일 TEAMHOPE 측은 변요한이 최근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변요한의 '서울국제영화대상' 남우주연상 수상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남주인공인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으로서의 호연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김산 역),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고정우 역) 등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을 통해 비친 모습과 함께, 변요한의 물오른 연기감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라 할 수 있다.

변요한은 “2015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이 자리에서 인기 스타상을 받았었다. 10년이 지난 뒤 이 상(남우주연상)을 받으니 선배님들께서 쭉 지켜봐 주신 것 같아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가 죽었다'의 김세휘 감독님과 신혜선 배우, 이엘 배우, 그리고 모든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한국 영화가 많이 힘든 시기인데,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최선을 다해서 한국 영화를 지키겠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