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력해 中企 수출 경쟁력 강화

홈앤쇼핑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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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자료:홈앤쇼핑]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5일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룸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국내 중소기업 제품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지원 사업 등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체계 및 실행계획 마련 △해외 시장 동향 등 경제 협력 관련 정보 상호 공유 등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관련 상호협력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했고 2019년부터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등 다양한 국가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판로를 확보해 2021년 수출액 100만불을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홈앤쇼핑 베스트상품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홍보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수출 바우처 수행사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을 받은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홈앤쇼핑과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K-푸드, K-뷰티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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