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서 '미스트롯3'VS'미스터트롯2' 세기의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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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에서 '미스트롯3'와 '미스터트롯2'가 맞붙는다. 세기의 대결을 향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32회는 '도장 깨러 왔습니다 3탄: 오빠 아직 살아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연자 문파와 진성 문파에 이어 '미스터트롯2' 주역들이 '미스쓰리랑'에 도전장을 내민다.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 성민까지 스페셜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역대급 특집이 예고된다. 트롯 오디션의 탑 오브 탑, 최강자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프닝부터 심상치 않은 무대가 펼쳐진다. '미스터' 멤버들이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로 6인 6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것. 무대를 접한 TOP7은 "오프닝부터 우리 기를 이렇게 팍 죽인다고?", "레전드 오프닝 무대야!" 하고 전에 없던 긴장감을 표현한다. 연패 기록으로 고전을 겪고 있는 TOP7이 직속 선배 '미스터' 팀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까.

이때 박지현은 "여기가 승리 맛집이라고 들었다"며 TOP7의 승리욕을 자극하는 멘트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어 박지현은 "오랜만에 하는 노래방 대결이다 보니까 다들 승리에 목말라 있어요. 꼭 이기고 갈 겁니다"라고 남다른 의욕까지 드러냈다는데. 박지현이 선보일 비장의 무대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런 가운데 2024년 소비자의 날을 맞아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제29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미스트롯3'가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에 선정됐다. 애청자들에 따르면 트롯 명가 TV CHOSUN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쓰리랑' 덕분에 매주 수요일 밤은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미스트롯3'에 이어 '미스쓰리랑'까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무한한 확장성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주 역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12월 4일 수요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