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이 예스24의 신규 캠페인 출격과 함께, 글로벌 대중의 독서열기를 자극했다.
28일 예스24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현이 출연한 신규 캠페인 'Read With Me'의 첫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트와이스의 멤버이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다현의 '독서 인터뷰'가 담겨있다.
“온전히 혼자인 침대에서 독서를 하는 시간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한다”라며, “책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싶어서, 팬 분들이 편지와 함께 주는 그림을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팬사랑 가득한 '독서 마니아'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또한 “완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으면 오히려 책을 안 펼치게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 페이지, 한 문장만 읽겠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하다”라는 독서철학과 함께 “아이돌이나 배우를 꿈꾸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도움 될 만한, 나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며 '집필'에 대한 소망을 표출하는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러한 다현의 'Read With Me' 인터뷰는 '멤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팬클럽 '원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등 '최애 책 리스트' 포인트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독서본능을 한껏 자극한다.
예스24는 다현을 필두로 배우 강동원-더보이즈 주연-방송인 김나영 등으로 이어지는 인터뷰 콘텐츠로 'Read With Me'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예스24 측은 “각 분야의 스타들과 독서에 대한 '스몰톡'을 나누며,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유용함을 온전히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둔 캠페인”이라며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일어난 '독서 붐'과 함께, 캐주얼한 분위기로 진행한 스타들의 릴레이 인터뷰가 독서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