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이민호 소속사' MYM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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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Y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수정이 이민호가 소속된 MYM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27일 MYM엔터테인먼트는 임수정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2001년 KBS '학교 4'로 데뷔한 배우로, 다수의 대표작을 통해 대중적인 이미지를 확고히 한 배우다.

최근까지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랑꼴리아' 등의 인상적인 활약은 물론 영화 '거미집'과 '싱글 인 서울'에서의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화 '두 번째 아이'를 통해 배우 겸 공동제작자로 이름을 올리며 활동폭을 넓혔다. 임수정은 MYM엔터 이적과 함께, 디즈니+ '파인'을 시작으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MYM엔터테인먼트는 “가녀린 외모 속 단단하고 깊은 연기의 울림을 전하며 올곧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임수정과 동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녀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YM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민호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통합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다각도의 비즈니스를 구축중인 기업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