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또 한 번의 뮤지컬 행보와 함께, 따뜻한 연말기억을 선사한다.
26일 프레인TPC 측은 박진주가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출연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최고의 제과점을 만들겠다는 목표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순희가 일하던 과자점에서 해고당한 뒤 허름한 빵집을 덜컥 계약한 뒤 그곳의 옛 주인이었던 유령과 불편한 동업을 이어 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박진주는 극 중 주인공 '순희'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그의 '고스트 베이커리' 출연은 올 여름 '어쩌면 해피엔딩' 이후 또 한 번의 뮤지컬 행보로, 당시 헬퍼봇 '클레어' 역으로 묘사한 발랄-애절 반전과는 또 다른 박진주스러운 당찬 매력의 캐릭터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박진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