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공동대표 예준녕·정금산)가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케미스트리에서 열린 창립 5주년 기념식에는 디스프레드의 예준녕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예준녕 대표의 내년도 사업 방향성 소개를 시작으로 리서치팀, 컨설팅팀, 미디어팀와 개발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랩스 등 각 부서가 올해 성과 및 내년 로드맵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는 “디스프레드가 앞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내년 목표는 자체 프로덕트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이 될 것”이라며 “웹3 시장이 성숙해지고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함에 따라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그로스 전략과 방법론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프레드는 솔라나와 스택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왔으며 베라체인·아스타 네트워크·무브먼트 등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들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80여 곳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