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12회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건설 전략과 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국기업지식연구원, 한국녹색기후기술원 소속 관계자,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소속 공무원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동우 서울시립대 교수가 '도시 정보학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교통 안전 정보 시스템 사례'를 주제로 도시 전역의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정보 시스템을, 오강탁 메타빌드 본부장이 '한국 내 소도시 정부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소도시 정부의 데이터 활용을, 정연규 그립 대표가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 사례와 솔루션'을 주제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고도화 작업과 시민 안전을 위한 사고 예방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청중과 함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발전 전략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스마트시티 서울 세미나는 스마트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호 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