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도경수·이광수·조윤수, 디즈니+ '조각도시' 출연확정…내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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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프링컴퍼니, 컴퍼니수수, 킹콩 by 스타쉽,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지창욱과 도경수, 이광수, 조윤수 등이 내년 디즈니+ 표 범죄액션 시리즈의 핵심주역으로 나선다.

최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 조윤수가 출연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내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각도시'는 '모범택시' 시리즈와 영화 '범죄도시4' 집필자인 오상호 작가의 신작으로, 억울하게 흉악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된 '태중'(지창욱 분)이 그를 계획한 '요한'(도경수 분)에게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드라마다.

지창욱과 도경수는 각각 주연배역 격인 태중과 요한으로 분한다. '강남 비-사이드'와 '최악의 악' 등 최근 디즈니+ 범죄액션물 페르소나 격의 행보를 보이는 지창욱의 새로운 선역 연기와 함께, 영화 '형', '신과함께' 시리즈, '스윙키즈', '더 문' 등 섬세한 연기력을 보이던 도경수의 첫 악역몰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속 파격 악역으로 접근했던 이광수가 사건의 열쇠를 쥔 '백도경'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속 냉철하고 묵직한 액션을 보였던 신예 조윤수가 태중의 조력자 '노은비'로 분해 다시 한 번 진득한 호흡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주목된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내년 글로벌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