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씨어터, '알라딘' 기념 콘셉트공간 구현…'눈·코·입·몸으로 즐기는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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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샤롯데씨어터가 뮤지컬 팬들에게 오감충족 '알라딘'의 기회를 선사한다.

22일 롯데컬처웍스 측은 샤롯데씨어터가 뮤지컬 '알라딘' 콘셉트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샤롯데씨어터의 '알라딘' 콘셉트 공간화는 뮤지컬 '알라딘'의 개막을 기념한 것으로, 공연 스토리라인의 배경이 되는 아그리바의 모습을 다각도로 형상화한 것이다.

우선 공연장 로비는 아라비아 콘셉트의 쿠션, 보물상자, 램프 등 소품과 퍼플 컬러의 LED 등으로 단장,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 일각에 라벤더·솔잎·머스크 등을 조합한 '알라딘'향을 구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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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또한 웰컴 티켓 샌드·양탄자 파스타·요술 램프 안심 스테이크·알라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알라딘' 코스를 마련한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자색 고구마 라떼 위 램프를 형상화한 토핑의 '지니 라떼'를 내세운 버건디, 골드 톤 '샤롯데씨어터 엔제리너스' 등 연계된 공간들에서의 특별 이벤트를 통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테마 전용 포토부스부터 관객들이 직접 뽑은 역대 작품들의 명대사와 배우 사인 포스터, 배우 서포트존 등 뮤지컬팬들을 위한 공간은 물론, 소니코리아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더한 청음대 운영으로 '알라딘' OST 음원을 입체적으로 새롭게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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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샤롯데씨어터를 운영 중인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공연팀장은 “뮤지컬 '알라딘'은 이미 블록버스터 공연으로 각인된 만큼 뮤지컬을 수차례 관람한 팬들부터 인생 최초의 관객까지 남녀 노소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몽드샬롯, F&B, 로비 향기 등 뮤지컬 '알라딘'을 콘셉트로 한 샤롯데씨어터의 모든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