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AMA AWARDS(마마어워즈)가 시상부문 신설과 함께 K팝산업의 지속발전을 향한 메시지를 공유한다.
19일 CJ ENM 측은 '2024 MAMA AWARDS'의 추가 시상부문 및 운영방침을 공개했다. 추가되는 수상부문은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등이다.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는 음악적인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K팝 산업에 큰 기여를 한 독보적인 아이콘에게 수여하는 MAMA의 헤리티지를 담은 시그니처 상이다.
기존 CJ ENM이 선정해온 K엔터 미래 비전의 '비저너리(Visionary)'와 함께, K팝 영역에 집중된 새로운 메신저를 조명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와 함께 CJ ENM은 음악, 뮤비, 비주얼 등과 함께 K팝의 주요 매력포인트로 꼽히는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를 신설, 한 해의 시그니처 퍼포먼스를 조명한다. 해당 부문은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함께 세분화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심사평가 100%로 진행된다.
이러한 시상부문 추가와 함께 운영부문에서 '2024 MAMA 슈퍼팬' 제도를 최초로 운영, 글로벌 음악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상식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렇게 2024 MAMA AWARDS는 아티스트와 관계자의 공로를 조명함은 물론, K팝 산업의 또 다른 주체인 음악팬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화려한 모습을 이룰 예정이다.
한편 '2024 MAMA AWARDS'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를 타이틀스폰서로 내세워 한국시간 기준 11월22일 정오 미국 LA 돌비씨어터, 22~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엠넷플러스(Mnet Plus)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