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들이 자선 바자회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가수 홍진영, 배기성, 방송인 겸 배우 현영, 임성민 등 30여명의 연예인들이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의정부시와 엔젤스타가 함께하는 바자회’에 참가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고운미래, 웰메이드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의 행사 수익금은 의정부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개그맨 이영식이 행사 진행 MC로 나서는 바자회 현장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인기 베스트 상품,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인기 제품, 드라마 PPL 협찬 제품 등 50여개 업체의 부스가 들어선다. 뷰티, 패션, 건강식품, 펫용품 등을 판매하며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또 가수 홍진영, 배기성, 홍경민, 길건, K2 김성면, 전초아를 비롯해 배우 김예령, 임성민, 현영, 최대철, 이태성, 임지은, 김덕현, 전헌태, 최철호, 김미라, 반민정, 지종은, 은세연, 최윤슬, 윤송아, 한슬아, 방송인 오만복, 이정용 등 30여명과 하피스트 하와가 하프 연주로 자선 나눔의 취지를 빛낼 예정이다.
홍진영과 현영은 바자회에 참가한 브랜드 업체에서 증정한 제품의 자선 경매 행사에 나선다. 홍진영은 "의정부시에서 연말을 맞이해 여러 기업들과 브랜드가 참여해 엔젤스타들과 자선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통하면서 좋은 일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동안 기부 및 선행 활동을 펼쳐온 현영도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자 행복"이라며 "현장에서 많은 분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