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Things' 벤슨 분, 내년 1월 첫 단독 내한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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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네이션 코리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Benson Boone)이 첫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벤슨 분은 2025년 1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벤슨 분은 온라인 플랫폼 틱톡에 올린 노래 영상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음악 팬을 사로잡았고,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프런트맨 댄 레이놀즈(Dan Reynolds)의 레이블과 계약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발표한 첫 싱글 'GHOST TOWN'은 틱톡 조회수 10억 회를 기록하는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단숨에 글로벌 팝 음악계의 신예로 떠올랐다.

또한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Beautiful Things'는 벤슨 분의 폭발적인 고음과 재치 있는 숏폼 콘텐츠로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3억 3천만 회를 기록중이다.

해당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2위, 그리고 UK 싱글 차트 1위에 올랐고, 지난 9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상을 수상하였다.

또 'Beautiful Things'를 비롯해 'Slow It Down', 'Cry'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Fireworks & Rollerblades'은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6위에 올랐다.

앞서 벤슨 분은 2022년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한국을 찾아 놀라운 가창력과 친근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내한 일정 중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 '전부 노래 잘함' 영상은 현재까지 2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에 다시 한국을 찾아 '킬링보이스'와 미발매곡까지 선보인 한강 버스킹을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벤슨 분의 공연 티켓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에 앞서 10월 2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