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탄생시켰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티아이오티는 미니 팬미팅에 앞서 'The Long Season (더 롱 시즌)'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 시사회에선 지난 2일 발매된 티아이오티의 디지털 싱글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 뮤직비디오의 확장판이 최초로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반가운 인사와 함께 등장한 티아이오티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Q&A 코너까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포토 타임 후 이어진 미니 팬미팅에선 다양한 코너와 게임이 멤버들과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티아이오티는 팬들이 보고 싶은 챌린지부터 '안 어울리는 노래' 코너를 통해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MEOVV (미야오)의 'MEOW', TXT 연준의 'GGUM (껌)' 등 다양한 무대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손바닥 밀치기, 뒤로 제자리 멀리 뛰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양세찬 게임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팬들과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엔딩 무대로 블락비(Block B)의 'HER (헐)' 커버 무대를 선보인 티아이오티는 "시사회 콘셉트로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로티(LOTI, 공식 팬덤명)들과의 추억이 또 하나 생긴 것 같다. 저희를 위해 시간을 내서 와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니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티아이오티의 '그 계절 긴 터널을 지나' 확장판은 티아이오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