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사 상징물로 철봉운동한 칠레 체조선수…결국 사과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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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사에서 철봉운동중인 마리마르 페레즈 / 인스타그램 @mmgymsisters

한 남미 여성이 일본 여행 중 철봉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잡고 있는 건 일본 신사에 세워진 상징물 도리이(鳥居).

칠레 국가대표 출신 체조 선수인 그녀는 평소에도 자신의 SNS에 근력과 유연성을 자랑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이번 신사에서 찍은 영상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종교 시설에서 무례한 행위를 했다며 비난의 댓글들을 받았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동영상을 삭제한 뒤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이고, 죄송하다”라며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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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