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인플루언서 멍디와 어니스트밀의 협업 브랜드 스트로베리필즈가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마이펫페어 2024 광교”에 참가해 제품 '고메 트릿'을 선보인다.
멍디는 푸들 키니와의 인스타툰으로 12.4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펫 인플러언서이며, 어니스트밀은 건사료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형태의 사료 '화식'을 만드는 1세대 브랜드이다. 이 둘은 반려견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스트로베리필즈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스트로베리필즈는 비틀즈의 노래 제목이자 영국 리버풀의 평화로운 보육원 이름이기도 하죠. 어릴 적 보육원 근처에 살던 존 레논은 스트로베리필즈에서 친구들과 뛰놀곤 기억을 기반으로 만든 노래이다. 보육원의 푸른 정원은 아이들을 편견 없이 품는 모습에서 '강아지'들을 위한 스트로베리필즈가 탄생되었다다. 모든 강아지를 편견 없이 품고, 모든 식재료를 아우르는 펫푸드 브랜드를 만들고 고메 트릿을 런칭했다.
수제 간식은 건강하고 맛있는 게 장점이지만, 비싸고 보관·급여가 어려운 단점을 지녔다. 공장형 간식은 저렴한 게 장점이지만, 화학첨가물이 많고 재료를 믿을 수 없는 게 단점이 있다고 알려졌다. 스트로베리필즈는 수제 간식과 공장형 간식의 단점을 모두 없애고 장점만 담은 제품이다. 또한, 두부 제조 과정에서 생산되는 '비지'와 맥주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맥주박'을 활용한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펫푸드이다.
스트로베리필즈를 운영하는 박재현 대표는 지속적으로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펫페어(My Pet Fair)'는 기존 펫 박람회의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펫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동반 참여 프로그램인 '마이펫플레이존'이 신규 프로그램들을 더하여 '마이펫랜드'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