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x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 비하인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 측은 10일 몽골 여행 비하인드컷을 공개하고 첫 방송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노마드션의 몽골 오지 여행기를 그린다.
공개된 '지닦남' 비하인드 스틸에는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몽골 평야와 그림 같은 밤하늘 풍경이 여행의 설렘을 자극한다. '지닦남' 5인 크루들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무장 해제된 표정을 지으며 신비한 태고의 땅 몽골을 200% 만끽하고 있다.
특히, 몽골 유목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크루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권율의 삼촌미 가득한 미소부터, 아이를 품에 안고 무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재하의 모습이 '지닦남'에서 이들이 보여줄 청정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몽골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임우일의 포스도 압도적이다. 유목민 전통 의상을 입고 특유의 장발 헤어스타일을 휘날리는 '우일이 형' 임우일의 활약은 어떨지 벌써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 공개 후 예사롭지 않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쓰레기 매립지도 눈길을 끈다. 거대한 산처럼 쌓인 쓰레기와 그곳에서 페트병을 들고 있는 임우일의 모습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하인드컷과 함께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에코 여행기를 그린다. 2024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10월 15일(화) 밤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