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플랫폼 기업 투네이션, 기보 IP 강소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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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장(왼쪽)과 추연성 투네이션 대표가 27일 서울 서초구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에서 개최한 지식재산권(IP) 밸류 강소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기부 플랫폼 기업 투네이션을 지식재산권(IP)-밸류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11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IP를 발굴하고, 산출된 가치 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은 투네이션이 보유한 '오버레이 위젯 솔루션'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 여러 인터넷 방송 화면에 후원 알림이나 메시지를 표시해 실시간 소통을 돕는 기술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국내 플랫폼 기업은 기술력과 우수 IP를 보유했음에도 수익모델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IP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