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웨이브 인 도쿄'가 찾아온다…'10月 개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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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웨이브 사무국

'골든웨이브'가 이번엔 도쿄를 뜨겁게 달군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가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대만에서 4만 석 규모로 열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 공연 이후 6개월 만에 여는 공연이다.

라인업은 화려하다. 아이돌 그룹부터 솔로 아티스트까지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첫 날인 12일엔 나우어데이즈·니쥬·아이브·크래비티·하이키·화사·JD1·82MAJOR, 둘째 날인 13일엔 르세라핌·빌리·성시경·앰퍼샌드원·엔싸인·원어스·정용화·휘브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에서 진행을 맡은 배우 추영우가 이번에도 MC를 맡아 마이크를 잡는다.

'골든웨이브'는 팬 참여형 K팝 공연이다. 콘서트 전부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든웨이브' 공식 SNS 채널에서 '팬 디렉터' 코너를 통해 팬들이 직접 출연 가수의 엔딩 곡이나 의상 컨셉트, 엔딩 포즈 등을 정할 수 있도록 의견을 묻고 이를 공연에 반영한다.

이번 '골든웨이브 인 도쿄'는 팬들이 아티스트들을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팬조공' 이벤트도 있다. 특별한 경험이 담긴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에서 '골든웨이브 인 도쿄' 아티스트들을 응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응원 버튼을 누른 총합이 200만 건에 도달하면, 출연 가수 16팀 전원의 대기실을 특별하게 꾸며주는 방식이다.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에게 특별한 선물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다. 매일 응원에 참여한 팬들의 메시지 중 추첨을 통해 선택된 메시지는 실물 카드로 제작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팬조공' 대기실 이벤트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프리즘 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외 팬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