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앤베이비' 아크, 초보지만 능숙한 삼촌미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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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캡처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육아에 나섰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핀오프 웹 예능 '아크앤베이비' 1화에서 5살 쌍둥이 형제 건우·건휘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아크는 쌍둥이 형제를 만나기에 앞서 건우와 건휘의 취향을 저격하는 중장비 모형의 케이크를 비롯해 텐트와 페이퍼하우스 꾸미기에 나섰다.

멤버들 모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정성스럽게 꾸미던 중 아크를 응원하기 위해 쌍둥이 형제에게 깜짝 영상 통화가 걸려 왔다. 건우와 건휘의 애교에 사르르 녹아든 멤버들은 "빨리 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침내 쌍둥이 형제와 만나게 된 아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유쾌하면서도 열정적인 리액션을 선보이며 친밀감을 쌓아갔다. 멤버들은 또한 무릎 위에 쌍둥이 형제들을 앉히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자랑했다.

아크는 아이들의 식사도 직접 챙겼다. 요리 고등학교 출신인 지우가 메인 셰프로 활약하며 지빈, 리오토와 함께 초계국수, 불고기, 계란찜 등 아이들 맞춤 메뉴를 준비했다.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최한, 도하, 현민, 끼엔은 쌍둥이 형제와 담요 바이킹, 경찰 놀이 등 아이들과 직접 몸으로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아크는 지난달 19일 첫 EP 'AR^C'를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92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