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5% 생존율 매운 '맛배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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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다운 화끈한 서바이벌 공식과 다채로운 맛세계계의 만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 초반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1~4회에서는 유명요리사 백수저 셰프 20인과 이들을 넘어서기 위한 흑수저 셰프들의 압도적 배틀이 비쳐졌다.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의 제자인 '중식 여신', 개성이 남다른 요리에 미친 '요리하는 돌아이', 알리오 올리오 하나로 자신의 키워드를 증명한 '히든천재', 맛깔나는 손맛의 '장사천재 조사장'과 '이모카세 1호', 파인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준 '트리플 스타'와 '원투쓰리', 완벽한 맛을 추구하는 안성재를 놀라게 만든 '급식대가', 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요리를 연구하는 '만찢남', 기발한 아이디어의 승우아빠 등 흑수저 셰프 20인에 들기 위한 재야요리사 80인의 불꽃튀는 요리배틀이 1000평 규모의 메인키친에서 펼쳐지는 모습은 초반부터 압도감을 느끼게 했다.

또한 스타 셰프 최현석을 필두로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15년 연속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파브리, [한식대첩2] 우승자 이영숙, 일식 끝판왕 장호준,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등 스타셰프 백수저 20인들의 한끗 높은 손맛과 함께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 두 사람의 심사위원들이 집어내는 칼끝같은 심사평들은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놀라움을 느끼게 했다.

이러한 흐름들은 최현석과 파인다이닝 흑수저 셰프 사이의 본격적인 1대1 흑백대결과 함께, '흑백요리사'를 향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5~7회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이어 △10월 1일 : 8~10회 △10월 8일 :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글로벌 릴리즈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