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감동'…트리플에스, 日 쇼케이스 '팬心'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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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하우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을 뒤흔들었다.

트리플에서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나카노제로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 '###'(2024 tripleS JAPAN 1st SHOWCASE '###')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특히 총 두 회차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트리플에스를 향한 비상한 관심을 증명했다.

일본 팬들과 정식으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트리플에스의 특별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했다. 스물네 명의 완전체로 선보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웨이브(WAV, 팬덤명) 함께 탄생시킨 개성 넘치는 디멘션(DIMENSION)들의 향연으로 일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트리플에스는 자신들의 일본어 넘버이자, 이번 쇼케이스의 이름이기도 한 '###' 무대까지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정식 일본 디멘션의 탄생이었다. 특별한 VCR로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HACHI!)'의 등장을 알린 것.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은 트리플에스 핫찌!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20일 첫 싱글을 발매하며, 아울러 팬 콘서트까지 예고해 현장의 벅찬 환호를 이끌어냈다.

일본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트리플에스는 "트리플에스의 첫 일본 쇼케이스와 함께해 주신 웨이브 분들 감사드린다. 일본 웨이브 분들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일본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좋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새로운 댄스 디멘션 Visionary Vision의 등장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은 '#하이-테크 댄스, #보이시, #레벨 업'을 키워드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물하겠단 각오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