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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세계 최대 드론(무인기) 제조업체인 중국 DJI의 신규 제품을 미국 내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하면서 국내 드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베셀(177350)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상승한 325원에, 네온테크(306620)는 29.92% 상승한 2210원에,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은 29.87% 상승한 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하원이 중국 DJI의 신제품을 미국에서 사용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하면서 수혜 기대감으로 국내 드론 관련주가 급등한 것이다.
해당 법안에는 DJI가 향후 내놓을 제품들을 미국 통신 기반시설 하에서 작동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 법안이 법제화되려면 상원을 통과해야하고, 실제 통과되더라도 이미 생산돼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사용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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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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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