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상생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2 서울숲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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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2 서울숲 전경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2를 서울숲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캠페인이다. 2024년 시즌2 첫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오픈하고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카카오페이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더현대 서울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시즌1을 운영했다. 온라인몰도 신규 런칭해 누적 방문자 약 5만2000명,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소상공인 브랜드 매출 증대와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카카오페이는 매 시즌마다 경쟁력 높은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백화점과 쇼핑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입점사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진행된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1에는 리빙·패션·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 신규 소상공인 브랜드 71개가 함께했으며, 시즌2에는 53개 브랜드가 신규 선발돼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카카오프렌즈 부채를, 현장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춘식이 캐릭터 풍선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현장 이벤트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즌2 시작과 함께 온라인몰도 리뉴얼 오픈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는 팝업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에게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온라인몰 내 브랜드 인터뷰 코너를 신설해 소상공인 브랜드 스토리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는 “더욱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브랜드가 만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에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며 “판로 확보부터 판매까지 직접 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분들에게 안정적인 사업 확장과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래오래 함께가게' 운영을 지속하며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