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 11월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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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피엠지 뮤직

호주의 네오 소울 밴드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Hiatus Kaiyote)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는 오는 11월 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데뷔 초기부터 프린스(Prince)와 퀘스트 러브(Quest Love)와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Love Heart Cheat Code'는 북미 투어의 성공과 함께 전 세계 음악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소울 음악계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3과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2022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 멜버른 출신의 4인조 밴드 Hiatus Kaiyote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는 R&B와 소울을 기반으로 재즈, 펑크,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독창적으로 융합한, ‘퓨쳐 소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 래퍼 드레이크(Drak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제이 지(JAY-Z). 그리고 R&B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 (Anderson Paak)과 비욘세 (Beyoncé)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들의 곡을 샘플링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14년 ‘Nakamarra’, 2016년 ‘Breathing Underwater’로 그래미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에 두 차례, 2022년 'Mood Valiant'로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부문에 한 차례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Hiatus Kaiyote)의 첫 내한 공연 티켓 예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