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과 정해인, '베테랑2' 듀오가 상호간의 연기호흡을 칭찬하며, 개봉기대감을 높였다.
20일 CJ ENM 측은 영화 '베테랑2' 주연 황정민과 정해인의 연기호흡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거칠지만 열정적인 강력범죄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도철, 서도철 형사의 눈에 띄어 강수대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형사 박선우 두 캐릭터로서의 완벽한 변신과 함께, 류승완 특유의 허슬액션감을 제대로 나눴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었던 “저 선배님이 조태오 잡는 거 보고 경찰 된 건데요”라는 박선우의 대사는 선배 형사를 향한 존경심과 신입 형사로서의 열정을 보여주며, 사건 해결에 있어 베테랑 선배 형사 서도철과 소울메이트와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 줄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정민은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가 형성되었다. 특히 서도철과 박선우가 함께 나오는 어떤 장면들은 되게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콤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해인 역시 “함께 촬영하는 과정에서 황정민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리허설에서부터 꼼꼼하고 디테일하여 정말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베테랑2'는 오는 9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