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프리퀄 격의 신작 '트랜스포머 ONE'이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범블비 등의 리즈시절 이미지와 함께, 개봉 기대감을 눂여가기 시작했다.
2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개봉예정작 '트랜스포머 ONE'(Transformers One)의 2차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총 4종으로 공개된 캐릭터컷에는 주요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 엘리타, 그리고 범블비 등의 리즈시절 이미지가 묘사돼있다.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력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듯한 옵티머스 프라임, 극단적으로 변화한 원칙주의자 메가트론, 시크한 여성리더 이미지의 엘리타, 낙천적이고 순진한 범블비까지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 속 무거운 질감보다는 좀 더 가벼우면서도 섬세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는 듯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영화 '트랜스포머 ONE'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기원을 다루는 작품으로,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과거를 탐구하며 두 캐릭터의 대비되는 성격과 둘도 없는 친구에서 적이 되어버린 그들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영화 '트랜스포머 ONE'은 오는 9월25일 극장개봉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