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최예빈, 첫 방송 D-1 대본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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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빈이 ‘완벽한 가족’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13일 공개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 빅토리콘텐츠 ⓒ함창석 주은 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최예빈은 극 중 최선희(박주현 분)의 보육원 시절 친구 ‘이수연’ 역으로 분해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겁이 없고 싸움을 잘하는 이수연은 피해의식에 휩싸여 누군가 자신을 동정하거나 무시하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의 인물. 10년 만에 재회한 최선희는 물론 박경호(김영대 분), 지현우(이시우 분)와도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예빈은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청순한 비주얼과 환한 미소, 풋풋한 교복 스타일링으로 앞서 공개된 스틸컷 및 티저 영상 속 모습과는 상반된 밝은 분위기를 뽐내며 작품 속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카카오TV 시네 드라마(CINE de RAMA) ‘러브 앤 위시’,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어 또 한번 교복을 입은 최예빈. 같은 고등학생 역할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열연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녀가 이수연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내일(1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