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을 통해 RIS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교우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JST 공유대학은 9일 융합전공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교육과정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운영을 주관하는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과 이지형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협력추진단장, 핵심분야인 이일재 미래수송기기사업단장, 장민석 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 최준호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그리고 선발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음달 2일 개강하는 JST 공유대학 융합전공에 대한 교육과정 이수 방법을 비롯해 수강신청 안내, 학사관리시스템(LMS) 이용 방법, 지원금 혜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JST 공유대학은 도내 대학과 지자체, 연구기관, 산업체 등이 협업해 지역에 특화된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온라인 플랫폼 형태의 가상대학이다.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3개 학부가 각각 3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JST 공유대학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있어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