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솔로무대서 '11월 계약종료' 선언?…큐브 “전원 내년까지”(iDOL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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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자)아이들 소연이 데뷔 첫 KSPO DOME 입성과 함께 계약 관련 내용을 깜짝고백했다.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는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iDOL' in Seoul(아이돌 인 서울) 1회차 공연이 열렸다.

'iDOL' in Seoul은 지난해 6~10월 'I am FREE-TY' 이후 약 1년만에 진행되는 (여자)아이들 새 월드투어의 서막이다.

취재당일 무대에서는 (여자)아이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 매력이 펼쳐지는 가운데, 리더 소연이 솔로무대 'Is this bad b****** number?'에서의 랩가사를 통해 '11월 계약종료'를 깜짝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년 5월 2일 데뷔한 이후 7년차를 맞이한 (여자)아이들인만큼, 이 시점에서 소연의 가사고백은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 전원 계약만료 시점이 내년”이라며 “관련 사항은 가사표현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4일까지 'iDOL' in Seoul 공연을 마무리하면서, 월드투어 일정을 본격화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