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이정하, 10년차 짝사랑남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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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드마크 제공

배우 이정하가 비주얼부터 완벽한 짝사랑남으로 변신, 영화 '빅토리' 속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일 마인드마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영화 '빅토리' 속 치형(이정하 분)의 짝사랑 모먼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항상 필선(이혜리 분)의 한 걸음 뒤에서 그를 지켜보며 마음 졸이는 '짝사랑 전문가' 치형의 면모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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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드마크 제공

특히 나무 뒤에서 주먹으로 입을 막은 채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과 함께, '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든 채 들뜬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치형의 모습은 작품 속 유쾌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또한 디즈니+ '무빙' 봉석에서 최근 tvN '감사합니다' 구한수로 이어지는 캐릭터호흡으로 '순수남' 아이콘화 된 이정하의 새로운 순정연기를 가늠케도 한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