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는 선문대와 유학생 유치 합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선문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양 대학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해 세부 사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교육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외국인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향후 글로벌사이버대는 외국인 입학생을 오프라인 대학으로 편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선문대는 글로벌사이버대 외국인 입학생을 위한 편입학 전형을 실시하고, 장학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글로벌사이버대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 근로자가 오프라인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원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선문대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학생 근로자는 물론 일반 재학생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