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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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유빈이 ‘나쁜 기억 지우개’에 출연한다고 31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했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 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로 일찌감치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에서 장유빈은 극중 정신과 의사 경주연(진세연 분)이 근무하는 병원의 연구원 ‘여민정’ 역으로 출연한다. ‘여민정’은 언뜻 먹는 것을 좋아하고 업무 외적인 것에 무한 관심을 보이는 단순한 듯한 인물로 보이지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다.

그동안 ‘신입사관 구해령’,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장유빈은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 외에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장유빈이 출연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