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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액이 최소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사 이익 기대감으로 쿠팡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KCTC(009070)는 전 거래일 대비 18.20% 상승한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004140) 또한 1.86% 상승한 3565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KCTC는 쿠팡과 물류 창고업메 제휴을 맺고 있으며, 동방은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획을 맺고 있어 쿠팡 테마주로 묶인다.
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른 이용자 이탈로 경쟁자인 쿠팡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태의 중심에 있는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보유 중인 자산과 지분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정부가 위메프와 티몬으로부터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600억원의 긴급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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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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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