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6일 목포시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대불산단 조선분야 물류 혁신 플랫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조선 중대형 블록 물류 혁신 플랫폼 대외인식 확산과 도내 조선 관련 기업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전남 대불산단 소재 기업 10개사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워크숍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출 및 운영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최치림 알엠에쓰플렛폼 CTO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개발 현황 및 확산방안' △유두종 대한조선 팀장의 '조선산업 및 기술동향 및 기업사례 발표'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조선분야 기업 및 사업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도내 조선 물류, 생산, 운송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남 대불 스마트 물류 플랫폼이 국가산업단지 물류 혁신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23년부터 대불산단 내 조선 중대형 블록의 원활한 물류 운송 및 안전성 확보 등 스마트 물류 운송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류 디지털화 추진을 위해 50억 규모의'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