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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김소진·송일국 세 배우 중심의 셰익스피어 비극 '맥베스'가 관객성원에 힘입어 한 차례 더 펼쳐진다.
25일 샘컴퍼니 측은 연극 '맥베스'의 공연횟수를 1회차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늘어난 회차는 8월14일 밤 7시30분 일정이다. 예매좌석 매진과 함께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맥베스' 팀원들이 동의한 결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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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회차 티켓예매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진행중이다.
한편 연극 '맥베스'는 오는 8월18일까지 5주간 원캐스트 구성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