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신고은, 현 소속사 A2Z엔터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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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진과 신고은이 A2Z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24일 A2Z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정진, 신고은 두 배우와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정진·신고은의 재계약은 각각 2022년과 2020년 A2Z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약을 거듭하는 와중에서 마련된 신뢰감을 발판으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정진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총 4년 간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가게 됨으로서, 회사의 대표배우라는 존재감과 함께 더욱 다양한 활약상을 예고하는 바로서 주목된다.

또한 신고은은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비밀의 여자' 등의 연기호흡을 펼쳐온 배경이 된 현 소속사와의 두 번째 인연이라는 데 특별함이 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사 대표 연기자인 이정진 배우와 신고은 배우가 본사와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맺었다. 상호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업인 연기활동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두 기존 배우가 가진 각자의 강점들을 강화하며, 본사가 가진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토대로 예능 프로그램, 뉴미디어 콘텐츠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매력을 드러낼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A2Z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 상장사인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이정진·신고은을 비롯, 김민호·김현규·이유진·최현서·성희연·배채영 등 배우들은 물론 윤상, 조세호, 지상렬, KCM, 에일리, 러블리즈 출신 케이, 달수빈, 정근우 등 가수, 예능·방송인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또한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등의 예능 프로그램, MBC '넘버스', 올레tv·seezn·ENA '신병2' 등의 드라마 제작과 음반 제작, 웹소설 출판과 이를 통한 신규 IP 개발, 촬영장비 영역까지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