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한터차트 2관왕…진짜로 '음악 시장 씹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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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트리플에스(tripleS)가 한터차트 7월 3주 차 주간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2일 오전 10시, 2024년 7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트리플에스(tripleS)가 한터차트 7월 3주 차 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정상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음반과 소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만2591.52점의 월드 지수로 강세를 보였다. 이어 엔시티 127이 월드 지수 1만6924.42점으로 2위, 에스파가 월드 지수 1만1172.58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월드차트에 이어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차지였다. 스트레이 키즈 미니 9집 'ATE'의 음반 지수는 184만5501.20점 (판매량 171만8309장)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발매 첫날 16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숨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그간 좋은 성적을 보였던 그들이기에 '음반 강자'인 그들의 최종 초동 판매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121만3514.00점 (판매량 109만5344장)을 기록한 엔시티 127의 정규 6집 'WALK'이며, 3위는 음반지수 90만8745.94점 (판매량 73만8148장)을 기록한 지민의 솔로 2집 'MUSE'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가 2주 연속 한 주간 가장 높은 정품 인증량을 기록했다.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는 지난 한 주간 싱가포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영국, 미국, 중국(홍콩),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2위는 아르테미스의 정규 1집 'Dall', 3위는 드림캐쳐의 미니 10집 'VirtuouS'다.

한터차트의 7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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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터차트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