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첨단에너지공학과(학과장 장일식)는 광주환경공단과 하수처리 및 바이오가스화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환경관리공단에서 열린 협약은 하수처리장 및 바이오가스화시설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을 위한 선진기술 및 산-학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환경-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산학기관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탄소중립 하수처리 및 바이오가스화 공동연구 △환경-에너지 교육 인프라 공유 △지역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사회공헌 협력 △기타 업무협력 발굴 협의 등이다.
장일식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학 인력양성과 실용 기술의 개발이 활성화되어 하수처리장 및 바이오가스화시설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두희 광주환경공단 처장은 “하수처리와 바이오가스시설의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