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케이브, 'Venom'으로 정식 데뷔…실험적인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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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넥스트트렌드

밴드 케이브(KAVE)가 드디어 정식 데뷔했다.

케이브는 17일 낮 12시 리드 싱글 ‘Venom’을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케이브(KAVE)는 'Kings Always have Veiled Egos(왕들은 항상 감추어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에 또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과 그에 저항하는 정신을 리드 싱글 'Venom'에 담았다.

'Venom'은 밴드 사운드에 라틴 리듬과 아프로비트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곡으로 곡의 곳곳에서 독특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얹어 새로운 감상을 선사하는 곡이다.

케이브(KAVE)는 보컬 가호(Gaho)를 필두로 케키누(Kekinu, 드럼), 지상(Jisang, 기타), 현(Hyun, 피아노/키보드), 오너(Ownr, 키보드/DJ)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 편곡, 올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하였으며, 밴드로서의 탄탄한 연주력도 자랑해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케이브는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