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 첫 개최지 춘천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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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트페이퍼

일상 속 설렘을 선사하는 뮤직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10 – CHUNCHEON(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이 개최된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9월 14일 단 하루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2개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16일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강자로 알려진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공연계의 떠오르는 루키들까지 총 7팀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홍이삭을 비롯해 ‘오래된 노래’, ‘Little Star’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곡의 주인공 스탠딩 에그가 출연한다.

특히 스탠딩 에그는 지난 2015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었던 ‘Have A Nice Day #1’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이후 열 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에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올해 첫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발매한 유다빈밴드와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 위아더나잇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위아더나잇은 신보 발매를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감성 밴드 오월오일, 라이징 밴드 달담, 싱어송라이터 정수민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해브어나이스데이가 올해 10회를 맞이한 만큼 시작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1회가 개최되었던 춘천을 다시 찾기로 했다"며 "음악에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더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주고자 했던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풍성한 무대와 아기자기한 콘텐츠로 여름의 끝자락 행복 가득한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7월 23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8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