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니트로 XV242F'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니트로 XV242F는 24.1인치 '패스트 TN' 패널을 탑재해 FHD 1920×1080 해상도와 540㎐ 고주사율을 지원, AAA급 게이밍부터 e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모니터 제품이다.
패스트 TN 패널은 낮은 전력소모, 빠른 응답속도 등을 장점으로 가진 액정 디스플레이(LCD)다.
0.1㎳의 색 전환 속도(GtG) 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을 결합해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잔상 없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은 그래픽 카드에서 출력하는 프레임 수치 변화를 모니터 주사율에 맞춰 프레임 저하를 방지한다.
배사 디스플레이 HDR 400 공식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는 sRGB 99%에 달하는 색재현율과 최대 400㏅/㎡ 이상 밝기를 지원한다.
디자인엔 슬림한 제로 프레임 베젤을 적용해 수평 170도·수직 160도 시야각을 확보했다. 사용자 눈높이에 최적화해 배치하도록 기울기 및 높이 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에이서 비전케어' 기술로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에이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위젯'을 통해 액션, 레이싱, 스포츠까지 원하는 게임 모드로 모니터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니트로 XV242F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성능 스펙으로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게이밍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