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기초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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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 주력산업을 리드할 도외 유망 스타트업 20개사와 함께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기초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미래 주력산업을 리드할 도외 유망 스타트업 20개사와 함께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기초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는 지역 주력산업 및 10대 초격차 분야 등 고부가가치 도외 유망기업을 도내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6월중 1차 선발을 통해 전북 이전을 검토 중인 3년 이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했다.

기초워크숍은 참여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환영사 (이현서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참여기업 자기 소개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사업 추진 프로세스 안내 △비수도권 성공벤처인 특강 △초기 투자프로세스의 이해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성공 벤처인 특강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이성희 컨텍(우주산업의 업·다운스트림 밸류체인(End to End) 토탈 서비스 제공) 대표가 투자유치와 해외마켓 진출 방법, 시장개척 과정과 지역인재 채용 등의 현안 문제를 다뤄 큰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1라운드(R) 선발기업 20개사 대상 8월까지 IR 교육, 기초컨설팅을 진행한 후 모의 데모데이를 거쳐 다음 2R 대상기업 10개사를 선발한다. 이후, 심화 컨설팅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0월 중 J-curve 콘테스트에서 최종 선정된 5개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현서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써 지속가능한 역동적 창업 벤처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민선 8기 2년 간 벤처펀드 4889억원 조성,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운영사 7개사 유치·육성, 전국 대규모 네트워크 행사 유치(전북 창업기업 네트워크 확장 지원) 등 전북자치도 창업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질의답변을 통해 도내 이전에 따른 지원혜택을 안내했다.

강영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도외 스타트업이 전북자치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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