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회사 인증과 경력 관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직장인을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이하 톡사원증)'을 15일 출시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발급·보관할 수 있는 직장 인증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용자 재직과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직장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내 디지털카드 메뉴에서 톡사원증 발급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가 발급된다.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톡사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 인증배지로도 설정할 수 있다. 톡사원증 발급 과정에 국민연금 공식 증명서와 카카오 인증서 인증을 활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카카오는 향후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해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톡사원증 실용성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정범 카카오 톡증명 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 출시 이후 더 많은 이용자에게 일상에서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톡사원증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발급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