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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최성재가 설경구·김희애 주연 넷플릭스 '돌풍'을 통해 카리스마 신스틸러 매력을 새롭게 입증했다.

12일 팬스타즈컴퍼니 측에 따르면 최성재는 최근 공개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분) 대결양상에 긴장감을 더하는 존재로서의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진그룹 강회장(박근형 분)의 오른팔 '강상진'으로서의 세련된 스타일링과 함께, 형제인 강상운(김영민 분) 부회장은 물론 아버지 강회장과 대립각을 세운 정수진 사이에서의 긴장관계를 조율하는 모습은 신스틸러 이상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최성재의 열연은 2002년 연극 '칠백의 혼'을 시작으로 뮤지컬 '유린타운',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푸른거탑', '복면검사', '사랑의 온도', '빨간풍선'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2017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문 :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의 연기내공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성재가 출연하는 '돌풍'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