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 판매량 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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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

캐리어에어컨이 5월과 6월 '디오퍼스 플러스' 판매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디오퍼스 플러스'는 에너지 효율성과 냉방 능력을 한 번에 끌어올린 프리미엄 에어컨이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를 분석하고 유동제어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공간을 구현하는 환경 맞춤 AI 운전을 탑재해 소비 전력을 70% 이상 절감한다. 일정 시간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실현한다. 실내 공간의 온도 차이를 줄여주고 사각지대 없이 빠르고 강력한 냉방이 가능하다.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AI 제어 기술이 거주 환경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분석해 맞춤화 운전을 실행한다.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국내 최초 18단 에어컨트롤 기능으로 사용자 맞춤형 바람 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극세필터, HAF필터, UV LED살균, 나노이 제균, AI 건조 기능을 적용한 5중 공기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냉방 기능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무선업데이트 서비스인 OTA(Over The Air)를 도입해 스마트 홈 가전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자체 스마트홈(CarrierCynC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제어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SK텔레콤 '누구'와 연동으로 AI 음성 인식 및 제어도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와 40도를 웃도는 기온이 예고되며 에어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AI 등 특장점을 강화한 디오퍼스 플러스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