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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캡처

정은지가 '낮밤녀' 속 열연과 함께, 가수 겸 배우로서의 완벽한 밸런스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이하 낮밤녀)에서는 '이미진'으로서의 다채로운 케미를 발휘하는 정은지의 모습이 비쳐졌다.

클럽부터 치킨집까지 통통 튀는 돌발행동으로 특급수사에 탄력을 붙이며 독특한 코드로 형성중인 계지웅(최진혁 분)과의 언밸런스 썸은 물론, 의도치 않게 PC방에서 라면을 훔쳐먹게된 것을 계기로 성사된 고원(백서후 분)과의 묘한 러브라인까지 배우로서의 완벽한 케미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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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캡처

여기에 서한지청 단체 회식 신에서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를 배경으로 '부캐' 임순(이정은 분)과의 합동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은 에이핑크로서의 아이돌 본업매력을 새롭게 강조하는 듯한 인상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정은지는 '낮밤녀' 열연과 함께 연기와 음악 등 양방향에서의 만능매력을 새롭게 입증하고 있다.


한편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