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IA, 르완다 산업 표준화 및 ICT 역량강화 위한 ODA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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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도훈)가 솔루텍시스템,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르완다 산업 표준화 ICT 역량강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사업(SISIC Project)'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산업 표준화를 촉진하고 국가 품질 인프라(NQI)에서 기술 중심 솔루션을 늘리는데 있어 르완다 표준청(Rwanda Standards Board, RSB)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ODA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800만 달러의 예산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RSB의 품질 표준과 첨단 ICT 솔루션을 통합하여 산업 및 무역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계량, 적합성 평가, 인증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국제 표준을 충족하도록 산업 생산량을 늘리고,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여 르완다 중소 기업의 산업 경쟁력 및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28일, 르완다 현지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KOICA 르완다 사무소 △RSB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MINICOM)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각 기관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따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환 KOIIA 부회장은 “KOIIA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르완다의 ICT 및 산업 표준화 분야의 역량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