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보안 위크숍 11~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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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급망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공급망 보안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국정보보호학회 공급망보안연구회가 오는 11~12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공급망 보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급망 보안 관련 최신 기술과 과제,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국가적 대응에 동참할 수 있는 산·학·연·관·군의 연결 고리 역할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다.

최윤성 고려대 교수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사례와 SW 자재명세서(SBOM) 기반 위험 관리체계 구성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동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은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실증 사례를 소개한다.

또 국내 공급망 공격 사례와 대응,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 SBOM 적용 방향, 의료기기 SBOM, 자동차 공급망 보안 관리, 오픈소프 공급망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엔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호청(CISA) 공급망 보안을 이끄는 앨런 프리드만(Allan Friedman) 시니어 어드바이저와 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KISA 관계자들이 모여 공급망 보안 관련 정부 역할과 정책에 대해 의견을 모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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